위로가기 버튼

‘청도만(萬)원’ 사업 추가 모집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07-07 13:17 게재일 2025-07-08 9면
스크랩버튼

청도군의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인 ‘청도만(萬) 원 주택사업’이 7일부터 25일까지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올해 처음 시행한 청도만(萬) 원 주택사업은 지역의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빈집의 소유자가 입주자와 임대차계약(월 1만  원 임대료, 6년 의무 임대)을 체결해 직접 리모델링하면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현재 4세대가 사업 진행 중이다.

리모델링 범위는 창호와 단열, 지붕과 부엌, 화장실, 주택 내외부 마감 등으로 1세대당 최대 4000만 원으로 6세대를 추가 지원한다.

입주 대상은 귀농 귀촌인, 신혼부부, 청년으로 청도군으로 전입신고하고 6년 의무 임차 기간을 이행해야 한다.

입주자 모집은 사업 대상자 확정 후 공고를 통해 차례대로 진행한다.

지역 빈집을 소유한 사업 희망자는 민원과 건축디자인팀 또는 빈집 소재지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고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및 제출서류는 청도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 공고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만(萬) 원 주택사업은 거주 환경 개선 및 인구 유입을 통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마련된 사업인 만큼 실효성 있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사업 희망자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