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지역 내 해수욕장 및 연안사고 위험구역 총 90곳을 대상으로 지형지물 숙달 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익수·고립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 및 대응을 목적으로 △사고 다발 해수욕장의 수중 위험요소 확인 △갯바위 등 안전취약 개소 확인 △구조 최단 거리 동선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해양 사고 예방 및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사전 대응 역량 강화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해양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