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사의를 표한 심우정 검찰총장./연합뉴스
심우정 검찰총장이 임기 시작 9개월 만에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표한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정가에선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인 국회의원 정성호의 법무부장관 지명과 검찰 기획통 출신 봉욱 민정수석비서관의 낙점이 사의를 드러낸 이유로 추정하고 있다.
심우정 총장은 1일 오후 3시경 입장문을 발표하고, 2일 퇴임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신응석 서울남부지검 검사장과 양석조 서울동부지검장도 사의를 전했다.
/홍성식기자 hs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