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권익 증진, 언론 활성화 기여
봉화군의회 이승훈 의원(국민의힘, 봉화읍·물야면)이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행사를 주최한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전국 340여개 지역 언론사를 회원사로 둔 대표적인 지역신문단체로 매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 및 국민의 권익 증진과 언론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제9대 봉화군의회와 함께 시작한 이승훈 의원은 군민의 생활과 직결된 5분 발언 9건, 조례제정 10건, 조례개정 4건, 군정질의 등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쳤다.
이 의원은 또 의회가 열릴 때마다 예결산위원장,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 세입세출결산대표의원 등의 중책을 맡아 소통과 발로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의 많은 민원을 해결하면서 군민의 이익을 대변해 왔다.
특히 이 의원은 군민의 건강한 삶의 보장과 보건의료서비스 공공성과 접근성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 모색,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실효적인 지원 매뉴얼과 관리대책 강구, 지역축제의 차별화 전략 등 다수의 5분 발언으로 지역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봉화군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봉화군 공공심야약국 운영지원 조례, 봉화 향교서원활성화사업 지원조례 등의 현실성 있는 조례제정을 발의하여 군민생활에 직접적인 편의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외에도 2023년 7월 봉화군에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시에 신속한 예산 집행을 결의하고 수해 피해 주민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지원에 밤낮을 가리지 않았다. 이때 영감을 받아 이상기후 변화로 인한 침수 피해의 방재역량 강화와 적극 행정으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라는 5분 발언을 통해 군정 현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지난 1월 봉화읍 도촌리 일대에 추진되던 산업폐기물 매립장건설계획의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봉화군 환경정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제정을 발의하는 등 청정 봉화를 사수하는 데에도 앞장섰다.
지역의 토박이인 이 의원은 각종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매진하여 봉화군축제추진위원장 6년,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장 7년,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부이사장 7년 등을 역임하면서 가난과 역경을 봉사헌신으로 이겨낸 지역사회활동가이기도 하다,
또한, 사회생활을 하며 배움에 대한 열망으로 시작한 중고등학교 공부가 검정고시를 거쳐 현재 동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을 앞두고 있는 등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의원은 “먼저 3만여 군민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뜻깊고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주신 상으로 알고 앞으로도 군민이 공감하는 의정 활동을 펼치도록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