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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우로지 농업용 저수지 수질개선사업 완료

조규남 기자
등록일 2025-06-16 15:58 게재일 2025-06-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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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 개선사업으로  우로지 생태공원이 쾌척한 환경으로  탈 바꿈 했다. /영천시제공

영천시는 망정동에 위치한 우로지의 농업용 저수지 수질개선사업이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우로지 농업용저수지 수질개선사업은 2023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35억원을 들여 농어촌공사에서 위탁 시행했으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최종 준공됐다.
우로지는 농업용 용수 공급 뿐만아니라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과 야외 체험학습장으로 활용되는 생태공원이다.

 우로지는 연간 수천 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지역 농민들의 중요한 수자원으로, 시는 본 사업을 통해 인공습지, 양수펌프, 물순환장치를 설치하고 관리도로를 조성해 중장기적인 저수지 수질 개선을 이뤄낼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우로지 농업용저수지 수질개선사업으로 지역 농민들에게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하고, 생태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는 쾌적하고 맑은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수질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통해 수질 개선 효과를 장기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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