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 전경 / 포항남부경찰서 제공
포항시 남구 장기면 해안가에서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0분쯤 포항시 남구 장기면 계원리 해안가에서 “사람이 바다에서 육지로 떠밀려 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가 A씨(80대·여)를 구조했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으며, 출동 18분 만인 오전 9시 28분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