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문화관광재단이 개최하는 제1회 경산카페축제가 6월20일부터 7월4일까지 15일 동안 하양 송송제빵소 등 지역의 20개 카페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480여 개에 이르는 지역의 카페와 지역 대표특산물인 신비복숭아 홍보와 소비 촉진, 관광객 유치와 시민들에게 힐링과 일상의 소소한 행복 제공을 위해 개최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개 카페는 각기 카페문화와 신비복숭아를 테마로 공연·전시·체험·시식 등 다양한 감성 프로그램을 투어 형식으로 진행한다.
축제 기간에는 카페별로 커피, 디저트, 원두 등을 할인 판매하는 세일 페스타를 실시한다. 문화행사 이벤트를 진행하는(1일 1개소) 카페에서는 모든 방문객에게 신비복숭아 무료 시식을 제공하고 염가에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21일에는 카페CW가 가수 나얼과 드로잉쇼를 펼치는 제이플로를 초청해 시민들을 위한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일정과 자세한 프로그램은 경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gsctf.or.kr/user/festival/festival/cafe)와 축제 리플렛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경산문화관광재단 축제관광팀 관계자는“이번 축제는 커피와 디저트는 물론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감성 축제이다"면서 "저마다 멋진 뷰와 향기가 있는 경산 카페를 방문해 카페축제를 즐기고,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 행복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