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행복경산연구팀(대표 윤기현)’은 9일 ‘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한 효율적인 관리방안 연구’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행복경산연구팀은 윤기현, 김인수, 김정숙, 박순득, 손말남 의원으로 구성돼 도시화와 농업환경 변화로 기능을 상실하거나 방치된 경산 지역 저수지의 실태를 조사하고, 이에 따른 수질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3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경산시 저수지의 현황과 수질 오염 실태 분석 △대표 저수지(문천지, 남매지, 소월지 등)별 오염 원인과 개선현황 △국내·외 우수사례 분석 △저영향개발(LLD)기법과 수질 정화기술 적용 방안 등 구체적인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행복경산연구팀 의원들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지역 저수지의 수질 문제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과 함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으며, 지속 가능한 수자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