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신득)은 지난 5일 울진군 왕피천문화관에서 제3대 노조 출범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정기총회에 이어 진행됐으며, 조합의 향후 비전과 역할을 공유하고 조합원 간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출범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김정희 울진군의회 의장, 석현정 공무원노조총연맹 위원장, 공주석 시군구연맹 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과 조합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신득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께하는 노조, 믿고 기댈 수 있는 노조가 되겠다”고 밝혔다.
손병복 군수는 축사를 통해 “공무원노조는 공직사회 혁신과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동반자”라며 “노사가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진군공무원노조는 2020년 출범 이후 공직사회의 근무환경 개선과 조합원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3대 집행부는 향후 조직문화 개선과 조합 내 소통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