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 9일 관광객이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는 등 사고가 잇따라 발생 울릉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이 출동해 무사히 구조했다.
울릉119안전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관광객 김모씨(29·경기도)가 언덕에서 굴러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밧줄을 이용해 언덕 아래쪽 추락 현장에 접근, 인명 구조 및 현장 응급처치를 한 뒤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 이송했다.
또,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서면 남양리 통구미터널 앞에서 교통사고로 트레일러에 사람이 다쳤다는 신고를 받고 울릉119구조대가 출동했다.
확인결과 4륜 오토바이로 제트스키 트레일러를 견인하던 중 교통사고로 트레일러가 이탈하며 3명이 부상을 당해 119구급대가 울릉군보건의료원을 이송했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