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6시.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최종 집계가 나왔다.
중앙선관위가 발표한 이날 전국 최종 투표율은 19.58%.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869만1711명이 투표를 마쳤다. 현재까지 투표 참여자는 5명 중 1명꼴이다.
대구의 투표율은 13.42%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경북도 16.92%로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34.96%를 기록한 전남이었다. 전북 역시 32.69%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서울은 19.13%, 경기는 18.24%의 유권자가 한 표를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대 대선의 같은 시각 투표율은 17.57%. 그러니, 이번 사전투표율이 2.01%p 높다.
/홍성식기자 hs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