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하수)는 20일 선발된 장학생 117명과 우수 교사 21명에게 장학금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진학 우수·효행·특기 등 7개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회는 올해 다양한 기준으로 지역 내 잠재력 있는 초등학생 85명과 중학생 127명, 고등학생 92명, 대학 신입생 18명 등 인재 322명의 학생을 선발해 총 1억 67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 각 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교사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해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장학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차별 없이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성을 존중한 장학 기준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하수 이사장은 “각자 고유한 빛을 지닌 학생들이 그 빛을 믿고, 자신만의 길을 당당히 걸어가는데 우리 장학회가 작은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