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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통령선거와 풍수해 대비 소방지휘관 회의 개최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5-05-19 16:58 게재일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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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 투·개표소 소방안전대책, 풍수해 대응 태세 확인
이철우 지사가 19일 경북소방본부장과 도내 22개 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차 소방지휘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19일 119작전회의실에서 경북소방본부장과 도내 22개 소방서장 등 30여 명의 소방지휘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철우 지사 주재로 ‘2025년 제3차 소방지휘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의 안전한 진행을 위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태풍·호우 등 기상재해 및 풍수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 지사는 이날 투·개표소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화재예방과 비상대응태세 점검 및 여름철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신속한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

또한, 회의에 앞서, 2024년도 소방행정종합평가 및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우수 7개 소방서에 대해 시상을 진행하고,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지사는 “국가적 행사인 대통령선거와 더불어 여름철 재난 발생에 대비해 한 치의 빈틈없는 대응태세를 유지해 달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현장 중심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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