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과 거대 야당의 독주 막자며 김문수 후보 지지 호소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을 보름여 앞두고 임이자 국회의원이 지역구에서 유세 총력전을 펼쳤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중앙선대위 직능총괄본부장을 맡은 임이자 국회의원은 지난 17일, 18일 상주, 문경 장날을 맞아 김문수 후보 지지 유세에 나섰다.
17일 오전 9시, 상주장터는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김문수 후보 상주시 선대위의 유세를 보러온 많은 인파들로 붐볐다.
상주시 선대위 임원, 장애인단체, 농민단체, 청년·여성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지난해 총선 이후 모처럼 풍물시장을 가득 메웠다.
임이자 의원은 “거대 민주당은 민생과 경제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고, 오로지 이재명 방탄을 위해 탄핵을 이어오며, 윤석열 대통령 국정의 발목을 잡았다”며 “이재명과 거대 야당의 독주를 막기 위해 검증된 실력과 청렴함을 지닌 국민의힘의 김문수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점촌 장날인 18일 신흥시장에서는 “용접공, 국회의원·도지사·장관까지 모두 경험했고, 실력과 청렴, 진심을 갖춘 리더가 절실하다”며 김문수 후보가 살아온 삶의 진정성을 강조했다.
상주, 문경 선대위와 당원들은 재래시장, 마트, 경천섬을 포함한 관광지 일대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유세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