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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환경취약지역 24시간 감시 시스템 구축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5-05-14 11:16 게재일 2025-05-1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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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악취 개선 위한 과학행정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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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에서 설치한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집중환경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정온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과학행정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상주시는 최근 환경취약지역에 소음과 악취를 감시하기 위한 24시간 무선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환경취약지역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에 따라 이뤄졌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사업비 4000만원을 들여 설치했으며, 모동면 스마트팜 소음과 화동면 농공단지 내 악취 배출원을 과학적으로 관리한다.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모동면 솔뫼 마을회관과 화동면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 설치했다.

전광판을 통해 송출되는 실시간 소음도 및 복합 악취, 기상정보 등을 주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소음⋅악취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알권리를 충족시키면서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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