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소방서 전경.
대구 한 도로에서 손수레를 끌고 가던 노인이 차에 치여 숨졌다.
12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0분쯤 서구 비산동 왕복 8차로 도로에서 달리던 택배 차량이 폐지를 싣고 손수레를 끌고 가던 70대 남성 A씨를 들이받았다.
소방당국이 택배 차량 운전자의 신고를 받은 당국이 출동했으나,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당시 손수레에는 폐지가 담겨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하고 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