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는 트라우마 치유와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오는 14일 과 21일 양일간 에 북구 송라면 내연산 치유의 숲에서 상반기 숲치유 프로그램 ‘힐링 포,레스트(Healing Po,rest)’를 운영한다.
숲치유 프로그램은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트라우마 증상을 완화하고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의 안정을 도모하고 트라우마 및 스트레스를 방지하며 삶의 활력 증진을 돕고 신체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으로는 △숲 호흡 △숲 요가 △창의적 숲 미러링 춤 테라피 △5-4-3-2-1 명상 △오감 열고 숲 공감 △편백 족욕(건식 반신욕)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포항트라우마센터 관계자는 “트라우마 및 스트레스에 취약해진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