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성주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행사

지자체 간 상호 응원하는 상생의 상징

칠곡군 이영숙 행정복지국장(좌측 세번째)과 사회복지과 직원, 성주군 장명옥 가족지원과장(좌측 네번째) 및 직원들이 지자체 간 상호 기부 행사를 가진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은 최근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지도 제고 및 기부 활성화를 위해 성주군과 함께 상호 기부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칠곡군 사회복지과와 성주군 가족지원과가 공동으로 기획하여 서로 상대 지자체에 기부를 실천하고 현장 홍보 활동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칠곡군 사회복지과, 성주군 가족지원과 직원들이 왜관 가실성당에서 홍보활동을 가진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지자체 간 상호 기부 형식으로 진행되며,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더불어 각 지자체의 특산품 등 다양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이영숙 칠곡군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상호 기부 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서로의 지역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상생의 상징”이라며  “고향사랑 기부제가 더욱 많은 군민과 국민들의 관심 속에서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참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