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중앙초 이주 학생들과 즐기는 어린이날 행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

왜관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이  ‘이색 올림픽' 체육활동을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 제공

칠곡 왜관중앙초등학교는 29일 강당에서  ‘이주배경학생과 함께하는 우리 모두의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소통하고 어울리며,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모범학생 표창을 시작으로, 체육활동 ‘이색 올림픽’,  독서활동 ‘꿈별도서관 이벤트 및 인생네컷 촬영’,  문예활동 ‘감사편지 쓰기’  등 학년별 수준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했다.

 

학생들은 체육활동을 통해 협력의 즐거움을 느끼고, 독서 및 문예활동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왜관중앙초등 학생들이 어린이 날 행사장에서 율동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칠곡교육지원청 제공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린이날을 친구들과 함께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은아 교장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마음을 키우는 것이 행복한 학교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