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고자 ‘2025년 신규농업인(귀농 귀촌) 영농기초 기술교육’을 추진하며 5월 16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교육생 50명에게 5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13회(53시간)로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과 농업 현장에서 이루어진다.
교육과정은 초보 귀농인이 반드시 습득 해야 할 기초 작물 재배기술을 중심으로 우수 농가를 방문해 농업 경영 노하우를 직접 체득할 기회도 제공한다.
또 안전한 농업 생활을 위한 농기계 안전 사용법 실습과 함께 귀농 이후 필요한 농업 분야 세무·농지법 기초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생은 경산시로 귀농을 예정하고 있거나 최근 5년 이내 귀농자로 경산시민을 우선 선발하며 전체 교육과정의 75%(10회) 이상을 출석하면 공식 수료증이 발급된다.
해당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교육이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귀농인들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