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 산불 현장지위본부를 찾은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산불 대응단계가 3단계 발령되자 인명피해 방지와 주민대피에 만전을 기할 것을 긴급지시했다.
김 권한대행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상황에서 일몰 후에는 헬기 진화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추가 확산에 대비해 최대 가용자원을 동원해 산불진화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인근 주민에 대한 대피명령,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모든 조치를 철저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인무 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