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관계자 안전의식 고취, 화재예방
칠곡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최근 칠곡군 관내 전통사찰인 대둔사(칠곡군 가산면 소재)를 방문해 화재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방문은 연등 설치와 화기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 예방 활동으로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사찰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칠곡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관내 전통사찰 6개소에 대한 합동 화재안전조사와 연등 관련 설비와 화기취급시설 등 안전관리 예방교육 을 실시했다.
최원익 칠곡소방서장은 “산림 인접지역에 위치한 사찰은 화재 시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많은 문화유산이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한 봉축행사를 위해 사찰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