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여성친화 안심마을 조성사업 본격 추진

현장 자료 기반 안전지도 제작
환경 정비, 안전 인프라 구축

칠곡군 사회복지과 최윤경 과장(왼쪽 다섯 번째)과 강영미 여성단체협의회장(여섯번째), 군민참여단원들이 럭키 칠곡 포즈를 취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친화 안심마을 조성-지켜드림(Dream)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안전 증진 분야’의 대표사업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마을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군민참여단을 대상으로 23일부터 ‘안전마을 활동가 양성 교육’을  총 6회 실시하고, 범죄·안전 취약 요소가 있는 마을을 선정해  안전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안전지도를 제작·활용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사업과 마을 환경 정비와 안전 인프라 구축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여성친화 안심마을 조성-지켜드림(Dream) 사업‘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안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과 아동, 노약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칠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