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스틸야드 K리그1 10R 산리오 캐릭터 특별 이벤트
포항스틸러스가 최근 리그 6경기 무패 행진이 중단된 후 홈구장에서 재도약을 노린다.
포항은 오는 27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상승세를 타던 포항은 지난 20일 제주 원정에서 패배하며 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구단은 스틸야드로 돌아와 홈 팬들의 응원 속에 다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이다.
이번 홈경기는 일반 경기와 차별화된 특별 손님이 찾아오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K리그X산리오캐릭터즈 PLAY DAY’를 맞아 포항의 캐릭터인 쿠로미와 서울의 캐릭터 헬로키티가 스틸야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구단 관계자는 두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타임과 포항X쿠로미 MD상품 5종이 관중들을 위해 준비됐다고 밝혔다.
또 북문 광장에서는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볼보 차량 전시와 멤버십 회원 전용 팬사인회가 열리며, 다트게임과 싱컴바인 단백질러 이벤트를 통해 상품도 증정한다. 특히 선착순 5천 명의 관중에게는 게이트 입장 시 단백질러 보틀이 제공된다.
MD스토어에서는 쇠돌이 인형 팔찌 등 신상품을 판매하며, 포토이즘에는 선수 프레임 9종이 새롭게 추가됐다. 경기 전 마스코트 댄스 공연으로 홈경기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올해 스틸야드는 식음료(F&B) 시설을 개편해 ‘직관 맛집’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F&B 매장을 개편해 요거트월드, 스테이션, 제일버거 등 다양하고 맛있는 먹거리들이 관중들을 기다리고 있다.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구단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