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23일 청도읍 고수리 1039-137 일원의 청도천 변에 조성된 공원을 준공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개방했다.
총면적 5628㎡에 조성된 공원은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치유 공간을 제공하고자 총사업비 34억 9400만 원으로 황톳길과 황토 족욕장, 황토 볼 장, 벽천분수, 실개천, 광장 등 다양한 건강·수경·커뮤니티 시설을 갖추었다.
야간에는 청도천 변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조명시설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천 변 공원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힐링 명소로, 군민 여러분이 일상 속에서 쉼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