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평산초등학교(교장 박은서)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22일부터 4~6학년 학생 12명에게 주 1회 ‘행복한 선율 우쿨렐레의 세계’ 프로그램을 운영에 나섰다.
프로그램은 우쿨렐레 수업으로 학생들의 음악적 감수성을 키우고, 리듬감과 협동심을 증진해 창의적 표현력과 집중력을 함께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또 교내·외 행사 공연과 재능기부 활동 참여를 통해 무대 경험을 쌓고, 성취감과 사회적 소통 능력을 기르며 긍정적인 자아 형성에도 도움을 주고자 한다.
박은서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음악과 친숙해지고, 함께 연주하며 어울리는 기쁨을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단순한 악기 연주를 넘어 무대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성취감을 느낀 경험은 앞으로의 삶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학생들의 소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