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창의력과 상상력 증진
칠곡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9일부터 다음달 24일까 지 매주 토요일 6회에 걸쳐 ‘꿈꾸는 웹툰 창작 교실’을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초등 3~6학년 학생으로 웹툰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진하고 대학의 우수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진로 분야 탐색의 기회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의 강사는 경운대학교 디자인융합학부 김성원 교수가 맡았다. 교육 주제는 ‘디지털 이모티콘 메이킹’으로 가족과 친구, 선생님에게 보내고 싶은 이모티콘을 기획해 메시지에 맞게 효과를 표현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구서영 교육장은 “글과 그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콘텐츠인 웹툰을 배움으로써 다양한 분야를 연결 짓는 능력을 키우고, 자신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창작의 즐거움도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