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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경북 아파트매매가 평균 -0.23% ‘뚝’

김진홍 기자
등록일 2025-04-23 20:34 게재일 2025-04-2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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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전달대비 하락률은 다소 완화
상승률 1위는 문경시로 0.89%↑
칠곡군은 변동 없는 보합세 기록
포항 북구 -0.54% 가장 많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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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중 경북지역 아파트매매가격 변동률(전기대비) 현황.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제공

여전히 아직까지는 경북지역의 아파트매매 등의 부동산경기는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월중 경상북도의 아파트매매가격지수는 평균 -0.23%하락해 지난 2월 -0.26%하락보다는 하락률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같은 기준 전국 평균은 2월 -0.09%에서 3월에는 0.0%로 0.09%포인트가 회복한 것과 비교하면 경북지역은 0.03%p 회복에 그쳐 회복세는 매우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3월 경북지역 13개 지역가운데 아파트매매가격지수가 상승한 곳은 모두 5곳, 보합은 1곳, 하락은 7곳이었다.

 

상승률을 나타낸 도시가운데 1위는 문경시로 0.89%가 상승했으며 이어 상주시(0.55%), 영주시(0.31%), 안동시(0.28%), 김천시(0.1%) 순이었다.

 

칠곡군은 변동이 없는 보합세였고, 하락한 지역은 가장 많이 하락한 포항시 북구(-0.54%)에 이어 경산(-0.5%), 포항시전체(-0.44%), 구미시(-0.32%), 경주시(-0.3%), 포항시남구(-0.29%), 영천시(-0.16%) 순이었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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