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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오천읍, 무단횡단 하던 50대 남성 포터에 치여 사망

김보규 기자
등록일 2025-04-22 13:24 게재일 2025-04-2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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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5시 27분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서 무단횡단 하던 50대 남성이 포터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포항남부소방서 제공

포항시 오천읍에서 무단횡단 하던 50대 남성이 포터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7분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리 문덕사거리에서 포터 차량이 무단행단 하던 보행자 A씨(59)와 충돌한 뒤 전도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현장에서 전문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시행했으며, 보행자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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