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축산농가에 건초 공급

경산시는 21일부터 28일까지 남산면 한국산업연수원을 시작으로 지역별 공급장소에서 축산농가 689호에 건초(톨페스큐) 1925t을 공급한다.

 축산농가 건초 지원사업은 한우 산지 가격 하락과 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영난을 해소하고자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상‧하반기에 걸쳐 총 3600t의 건초를 공급할 예정이다.

건초 공급은 전국한우협회 경산시지부(지부장 이원천) 주관으로 권역별 배부장소에서 순차적으로 소(한‧육우, 젖소) 사육 농가에 배부돼 어려움을 겪는 지역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최근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현실에서 건초 공급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