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문화의집은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AI 활용 동화책 e-book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과후아카데미 일환으로 12월까지 매주 1회 1시간씩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출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이야기 구성부터 문장 작성, 시각자료 제작, 전자책 출판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한다. 완성된 동화책은 전자책(e-book) 형태로 제작될 예정이다.
배기철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핵심 역량을 익히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 청소년은 물론 대구시민 모두의 행복을 위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