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지역 내 건설현장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현장 규모별 맞춤형 감독을 연중 실시한다.
이번 감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공장·물류창고 신축공사 및 도로철도 등 장비 사용이 많은 현장과 지난해 사망사고가 다수 발생한 건설사 시공 현장을 대상으로 사망사고 다발 12대 핵심 위험요인을 중심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은 지붕공사, 근린생활시설, 단독·다세대 주택 신축 등 추락사고 위험이 높은 현장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특히 안전난간, 작업발판, 개구부 덮개 등 추락방지 시설에 대한 관리와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대구노동청은 건설현장에 자율점검표를 배포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 개선하도록 유도하고, 이후 불시감독으로 안전조치가 미흡한 현장은 사법조치와 과태료 부과 등 엄벌한 방침이다.
황종철 청장은 “자율점검을 통한 사고 위험요인 개선으로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주길 바란다”면서 “불시감독 시 확인된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하고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