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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국세청, 포항지역 기업인들과 소통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5-04-16 15:46 게재일 2025-04-1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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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되는 세무정보 제공 및 애로사항 청취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지난 15일 포항지역 기업인들을 만나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지방국세청 제공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15일 포항지역 기업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현장소통 시간을 가졌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한경선 청장, 김범구 성실납세지원국장, 육규한 포항세무서장 등 국세청 간부들과 나주영 상공회의소 회장 등 기업인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 성실납세지원국장이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안과 R&D 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 가업승계 세제지원 등 도움되는 세무정보에 대해 설명했다. 또 한 청장 주도하에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건의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나주영 포항상의 회장은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과 기업인들이 경영에 전념하도록 기업 친화적인 세정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한경선 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사업을 영위하고 계신 기업인들을 위해 납부기한 연장 등 충분한 세정지원을 펼치고,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기업인들의 목소리가 국세행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3월에도 영천, 경산상공회의소와 각각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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