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는 지난 10일부터 청도 상설 소싸움경기장 내·외부 전광판 3대와 모니터 130대에 보이스피싱 · 투자 리딩방 사기 예방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등 범죄 피해 예방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청도경찰서는 최근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투자 리딩방 사기 피해 예방 홍보를 위해 연 39만 명이 방문하는 청도공영사업공사(소싸움경기장)와 협업해 예방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것이다.
청도경찰서는 홍보 영상 송출에 따른 효과를 분석해 홍보 기간 연장을 추진하고 외부 전광판을 운영 중인 지역 기관·단체로 협업을 확대하는 한편, 전직 경찰관으로 구성된 시니어 치안 지킴이 활동 때 동영상을 활용한 홍보를 할 예정이다.
이일상 청도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등 악성 사기 범죄가 진화하고 있어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며 “지속으로 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피싱 범죄 예방에 이바지하겠다” 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