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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국대 테니스팀 올해 시즌 첫 대회부터 입상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5-04-09 15:53 게재일 2025-04-1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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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남자 단체전 준우승, 여자 단체전 3위 기록
사진 상단 왼쪽부터 국립경국대 테니스팀 황성빈, 강래형, 백송현, 윤민혁, 김현성 선수, 사진 하단 왼쪽부터 최은솔, 오지언, 원지현, 김서영 선수./국립경국대 제공
사진 상단 왼쪽부터 국립경국대 테니스팀 황성빈, 강래형, 백송현, 윤민혁, 김현성 선수, 사진 하단 왼쪽부터 최은솔, 오지언, 원지현, 김서영 선수./국립경국대 제공

국립경국대 테니스팀이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제79회 전국춘계대학테니스연맹전 및 제18회 회장배테니스대회’ 대학 단체전 부문에서 남자팀 준우승, 여자팀 3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남자팀은 2024년 3월 창단해 1년 1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국립경국대 체육학과 조성원 교수(테니스팀 감독)는 “지난 겨울 방학 기간 김일해 코치의 지도하에 누구보다 열심히 운동하며 시즌을 준비한 결과”라며 “시즌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시작하게 됐는데 학생선수들이 부상 없이 즐겁게 성장하는 시즌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경국대 테니스팀은 경북체육회, 안동시체육회,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등에서 지원받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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