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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생명사랑 실천가게와 업무 협약 체결로 자살예방 앞장

박종화기자
등록일 2025-04-08 10:01 게재일 2025-04-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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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사랑 실천가게인 농약취급점인 법전농약종묘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봉화군 제공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사랑 실천가게인 농약취급점인 법전농약종묘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봉화군 제공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일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해 생명사랑 실천가게인 농약취급점(봉화농협 농약판매점, 법전농약종묘사)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작년에도 생명사랑 실천가게 농약취급점 2개소와 협약을 맺어 농약의 안전한 사용에 대해 홍보하고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자살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이용자들에게 농약의 안전한 사용법이 담긴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해 자살을 미연에 방지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신규 참여 기관 관계자는 “예전에 자살 고위험 대상자를 발견해서 연계해 준 경험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자살예방에 관심이 많다. 이번 기회에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업 참여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농약판매점 이외에도 맘품 편의점, 번개탄 판매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도 자살 예방 및 생명사랑 인식 증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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