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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낙동강역사이야기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5-04-04 11:19 게재일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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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체험관 등 실내외 공간 리뉴얼, 북카페도 새단장
새롭게 단장한 ‘낙동강역사이야기관’ 내 어린이 체험관. /상주시 제공
새롭게 단장한 ‘낙동강역사이야기관’ 내 어린이 체험관. /상주시 제공

영남의 젖줄 낙동강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상주 ‘낙동강역사이야기관’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상주시는 낙동강역사이야기관의 ‘어린이 체험관 리뉴얼’사업을 진행하고 최근 재개장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2024년 저출생 극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 수요에 부응하고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했다.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트램펄린 존, 레이싱 존, 조합 놀이대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새롭게 배치했다.

어린이 체험관 재개장 이후 1일 평균 126명이 방문하는 등 10일간 누적 관광객은 1260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70% 증가한 수치다.

시민들은‘놀이기구가 다양해 아이들이 좋아한다’,‘인테리어가 화사하게 바뀌어서 기분이 좋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올해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목표로 ‘북카페 리뉴얼 공사’도 진행 중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낙동강 역사이야기관이 교육, 놀이, 휴식을 모두 충족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인근에 위치한 ‘상주시 청소년 해양교육원’ 개원과 더불어 낙동강변 주요 관광지와의 시너지 효과 창출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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