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교육부가 주최하는 ‘2025년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지원금 5000만원을 확보했다. ‘문화와 교육이 어우러진 평생학습도시 고령’이라는 비전으로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ACE(Achieving Cultural and Educational Harmony)로 완성하는 평생학습의 리더, 고령군’을 주제로 △일상에 스며드는 세대공감 학습문화 조성, 문화유산에 스며드는 지역문화 융합 교육 △배움에 스며드는 맞춤형 학습지원 △변화에 스며드는 디지털 기반 학습체계 강화를 통한 문화와 교육이 어우러진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한다. ‘함께 크는 부모 아카데미’ 등 15개 주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평생학습도시의 개념에 맞게 개인의 삶의 질 제고와 도시 전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주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공동체가 형성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