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916호선 중덕동에서 8.02km 구간 건설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 상주시와 경북도청 신도시 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상주시는 원활한 교통 흐름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지방도 916호선 계림동(중덕)~사벌국면 매협리 구간의 도청신도시간 도로건설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도로는 상주시에서 도청으로 연결되는 최단거리 코스다.
공사구간은 총연장 8.02km, 폭 10.5m이며, 사업비 425억원을 투입해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 폭이 협소한 구간을 개량한다.
기존 도로는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교통사고 위험과 민원이 상존했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도로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이동시간 단축으로 물류 이동이 원활해지고, 기업유치와 관광객 증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구간 내 편입토지 899필지 중 2필지를 제외하고는 모두 보상이 완료된 상태라 4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며 2028년 완공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도로건설공사를 통해 시민과 도로 이용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 기간 동안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