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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기부 명예의 전당 등재자 21명 선정

장은희기자
등록일 2025-03-31 19:05 게재일 2025-04-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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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000만원 이상 희성전자(주)  <br/>500만원 이상 금복장학재단 등 

대구 달서구청은 지난달 28일 구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기부심사위원회를 열고 올해 명예의 전당 등재자 21명을 선정했다. <사진>

이번 회의에서는 달서인재육성재단과 기부자 명예의 전당 등재 안건이 주요 심의 대상이었다. 500만원 이상 기부한 (주)금복장학재단 등 9명이 인재육성재단 명예의 전당에, 연간 1000만원 이상 후원한 희성전자(주) 등 12명이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달서구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10년 연속 기부 시 ‘달서 나눔 별’, 5년 이상 정기후원으로 누적 2000만원 기부 시 ‘꾸준한 나눔인’으로 선정한다. 신규 후원자에게는 ‘감사인증 포스터’를 제공한다.

기부심사위원회는 2006년부터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과 기부자 예우 기준 마련을 위해 운영 중이며, 자발적 기부금품과 명예의 전당 등재 대상자 선정 등의 안건을 심의하고 있다. 위원회는 변호사, 회계사, 기업인, 사회복지 전문가 등 9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 임기는 2년이며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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