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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불 피해 기업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5-03-31 09:36 게재일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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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등이 지난 의성에서 발화한 산불이 안동지역으로 확산하면서 피해를 입은 님후농공단지 일대 폐허 지역을 둘러보고 있다. /안동시 제공
권기창 안동시장 등이 지난 의성에서 발화한 산불이 안동지역으로 확산하면서 피해를 입은 님후농공단지 일대 폐허 지역을 둘러보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남후농공단지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31일 오후 2시~4시까지 남후농공단지 산불 피해 대책위원회 임시사무실(남안동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1차 ‘산불 피해기업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지원센터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주 및 근로자에게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상담 내용은 산불 피해로 인한 경영 애로 사항 지원 및 고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 안내와 상담 등이다.

지원센터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 8개 기관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특히, 남후면 농공단지에 소재한 기업을 우선으로 1차 상담을 진행하며, 이후 추가적인 기업 상담 수요에 따라 상담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안재홍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산불 피해기업들이 조속히 경영 정상화를 이루고 지역 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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