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 개정·위원회 운영 실적 <br/> 찾아가는 예산학교 등 ‘호평’
대구 서구청이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실적에 대한 대구시 평가에서 구·군 분야 최우수, 읍·면·동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관왕을 차지했다. <사진>
이번 평가에서 서구는 △조례 개정을 통한 주민참여의 확대 △안전사고 예방 사업 우선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실적 △사이버 예산 아카데미 이수 확대 △찾아가는 예산 학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를 통해 재정 인센티브 총 1억 1000만원을 확보했다.
서구의 내년 주민참여예산은 총 17억원 규모로 지난 26일 주민제안사업 공모가 마감됐다. 이후 사업부서의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및 주민투표를 거쳐, 오는 7월 최종 사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가 구 및 동 운영실적 모두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이라며“예산 과정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재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