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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 조현일 경산시장과 환담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03-25 18:16 게재일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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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경산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개점 의지 확인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조현일 경산시장이 첫 만남을 갖고 경산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의 성공적인 개점을 다지고 있다. /경산시 제공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조현일 경산시장이 첫 만남을 갖고 경산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의 성공적인 개점을 다지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지식산업지구 유통상업시설 용지를 분양받은 ㈜한무쇼핑(사장 정지영)이 2028년 경산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개점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는 정지영 사장이 25일 조현일 경산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확인됐다.

지난 2월 19일 경산지식산업지구 유통상업시설 용지를 낙찰받고 2월 28일 용지 분양 계약 체결 이후 처음 이루어진 공식적인 만남에서 대형 프리미엄 아웃렛 입점에 따른 지역 발전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양측은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에 대해 긴밀히 논의하고 특히 경산지식산업지구 근로자들을 위한 특별한 힐링 공간 마련 등 청년이 찾는 산업·문화·여가 복합 경제자유구역 조성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 사장을 겸임하고 있는 정지영 사장은 “경산 프리미엄 아웃렛은 대구·경북권 유통업계에서 점유율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공간 혁신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신개념 아웃렛으로 조성해 2028년까지 차질 없이 개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도 “경산 프리미엄 아웃렛의 성공적인 개점을 위해 현대백화점과 긴밀히 협의하겠다”며 “이 사업이 경산 발전의 대전환점이자 앞으로 수십 년간 새로운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만년지계’의 각오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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