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대표이사 기화서)은 청도신화랑 풍류마을 내 레포츠 체험시설인 스카이 트레일과 짚 롤러코스터의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4월 1일부터 도입한다.
청도신화랑 풍류마을의 스카이 트레일은 국내 최대규모인 4층 높이에 118개 코스의 체험형 매력 시설로 2023년도 개장 후 이용객이 3만여 명에 육박할 정도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에 개장한 짚 롤러코스터는 401m 곡선형 활강 시설로 단순 직선 구간이 아닌 360° 회전구간으로 속도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체험시설이다.
이번 온라인 예약시스템은 청도신화랑 풍류마을 홈페이지 ‘온라인 사전 예약 탭’을 이용해 원하는 날짜, 시간대에 예약할 수 있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이용 당일 예약과 취소는 불가능하며, 청도군민 할인가 적용으로 예약한 이용객들은 반드시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추가 요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기화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온라인 예약시스템 도입으로 매표와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고, 무엇보다 이용객이 티켓팅을 위해 현장에서 줄을 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5월부터는 청도신화랑 풍류마을 화랑촌(콘도)과 카라반, 캠핑장 시설과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 시대촌(숙박동)의 온라인 예약도 가능해져 이용객의 편의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