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팔공산국립공원 서부사무소(소장 이정우)는 22일 국립공원 내 주요 계곡을 중심으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세계 물의 날은 먹는 물의 소중함과 수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47차 유엔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로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공식 기념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환경정화 활동에는 팔공산국립공원 서부사무소 직원과 자원활동가 등 20여 명이 참여해 은해사 계곡 일원에서 쓰레기를 거둬들이고 탐방객에게 국립공원의 물 환경 보전과 수생생태계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정우 팔공산국립공원 서부사무소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립공원 수자원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자원활동가 및 지역주민과 협력해 깨끗하고 건강한 국립공원의 물 환경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