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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청, 성매매 예방 민·관 합동점검

황인무기자
등록일 2025-03-23 13:23 게재일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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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대구 중구청 등 민·관 합동점검단이 성매매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 /대구 중구청 제공
지난 20일 대구 중구청 등 민·관 합동점검단이 성매매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 /대구 중구청 제공

대구 중구청이 최근 성매매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대상지는 동성로와 종로 유흥업소 및 마사지업소 등이다.

합동점검은 대구시와 중구청,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상담소 힘내, 민들레상담소 등 6곳 기관으로 5개 조 30여 명의 점검반이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안내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유흥종사자 명부 비치 여부 △소방 안전시설 및 불건전 광고 행위 점검 등이다.

이와 함께 업소 관계자들에게 관련 법령을 안내하고, 성매매 예방을 위한 현장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성매매 우려 업종 밀집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성매매 ZERO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불법 성매매를 근절하고, 여성 폭력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8월부터 시행된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흥주점은 성매매 방지 안내 게시물을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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