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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행 진에어 여객기 계기판 이상에 긴급 회항...탑승객 42명 불안에 떨어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5-03-21 14:23 게재일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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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김포공항을 출발해 포항·경주공항으로 가던 진에어 여객기가 고도계와 속도계 이상 문제로 긴급 회항했다.

21일 진에어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김포공항에서 이륙한 진에어 LJ659편은 비행 중 고도계와 속도계에 이상 메시지가 떠 회항을 결정했다. 이후 해당 여객기는 출발 1시간 만인 10시쯤 김포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기내에는 승객 42명이 타고 있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승객들은 회황하는 동안 극도의 불안으로 공포에 떨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진에어는 비상착률 후 해당 여객기 정비와 승객 보호 등 후속 조치를 벌였다.  대체 항공편도 편성해 오후 1시 7분쯤 띄웠다.

 진에어 측은 "문제가 발생한 해당 항공기에 대해서는 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고, 국토부는 실태를 점검키로 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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