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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포항서 5월 13~15일 경기

이석윤기자
등록일 2025-03-20 18:53 게재일 2025-03-2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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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올해도 ‘약속의 땅’ 포항에서 경기를 치른다.

KBO는 최근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5월 13∼15일 kt wiz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장소를 포항으로 변경했다”고 전했다.

삼성은 2012년에 개장한 포항야구장을 ‘제2홈구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동선을 최소화했던 2020∼2021시즌에는 포항을 찾지 않았지만, 2022년부터 다시 포항 경기를 열고 있다.

삼성은 2012년 포항야구장 개장 이후 치러진 67경기에서 42승 24패 1무를 기록 중이다. 이에 포항은 삼성 팬들 사이에서 약속의 땅으로 불리고 있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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