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산시, ICT 융복합 어린이 재활 기기 실증센터 착공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03-18 16:00 게재일 2025-03-18
스크랩버튼
경산시 ICT 융복합 어린이 재활 기기 실증센터 착공에 참석한 내빈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심한식 기자
경산시 ICT 융복합 어린이 재활 기기 실증센터 착공에 참석한 내빈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심한식 기자

경산시가 18일 평산동 2-2번지 일원에서 ICT 융복합 어린이 재활 기기 실증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또 경북도와 경산시, 국립재활원, 대구과학기술원(DGIST), 대구대,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등 7개 기관이 업무협약(MOU)을 맺고 앞으로 상호 간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경북도 재활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ICT 융복합 어린이 재활 기기 실증센터는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재활 의료기술을 융합해 재활 기기의 연구와 실증을 지원하는 시설로 총사업비 91억 원을 투입해 경북권역 재활병원 인근 부지 3565㎡에 2층 규모로 조성되어 전국 최고 수준의 첨단 실증 전문 장비 41종으로 앞으로 재활산업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어린이 재활 의료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재활 기기 개발과 상용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되어 장애아동의 재활치료 환경 개선과 관련 산업의 발전을 이끄는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ICT 융복합 어린이 재활 기기 실증센터가 성공적으로 조성돼 재활산업의 발전과 혁신의 중심 역할은 물론, 장애아동과 가족에게 나은 재활 환경을 제공해 행복 건강 도시 경산을 앞당기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재활전문 공공의료기관인 경북권역 재활병원을 유치하여 2021년부터 운영하며 재활산업의 핵심 역할을 할 실증센터가 2026년 준공예정, 진량 상림리에 16만 평 규모의 재활산업특화단지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는 등「재활산업과 재활서비스 중심도시 경산」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