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에 주력

29개 부서, 24개 읍면동에 관리감독자 107명 지정 등

상주시가 재해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산업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각종 사고 등으로 중대재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가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상주시는 29개 부서, 24개 읍면동에 사업장 내 안전보건 관리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현업업무 근로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관리감독자 107명을 지정해 놓고 있다.

시는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17~18일 양일간 상주시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관리감독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이행,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주요 임무, 밀폐공간 작업안전, 위험성 평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활용 등이다.

김진철 안전재난실장은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리감독자의 역량강화를 통해‘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mail]